공동대표 영상편지


릴레이 리본서명 교육부를 향한 나의 한마디

수학은 어렵고 양이 많아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습부담을 주고 있는 대표적인 과목입니다. 그러면서도 문·이과에 관계없이 대학입시에서 차지하는 막강한 비중 때문에 불필요한 선행학습을 해야 하는 핵심적인 과목이기도 합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2013년 진행한 학부모 설문조사에 의하면 수학의 수능시험 범위가 너무 넓어서 학생들이 부담을 느낀다고 응답한 비율이 95%에 달합니다. 심지어 입시와는 아직 거리가 먼 초등학생 학부모도 76%가 수학 시험범위 때문에 선행학습의 부담을 느낀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수학 공부를 아예 포기하는, 일명 '수포자'가 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수학 교과가 지향하는 사고력 · 문제해결력 · 창의력과 같은 학습 효과는 전혀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제 문·이과 공통 수학 수능시험 범위는 줄이고, 전공 특성에 맞게 필요한 과목을 선택하여 시험을 보도록 수능시험을 개선해야 합니다.

특기자 전형은 그야말로 특정 전공분야에 특기가 있는 학생들을 위해 존재해야 합니다. 그런데 대학들은 아무 전공에서나 공인어학성적, 경시대회 수상실적 등 학교 밖 스펙을 중요한 평가 자료로 쓰고 있습니다. 더구나 ‘TOEIC 900점 이상’ 또는 ‘TEPS 850점 이상’처럼 상위권 대학원의 박사학위 지원 자격보다 높은 기준을 요구하고 있어 사교육의 도움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말로 특기가 있는 학생이 사교육 없이 대학에 갈 수 있으려면, 학교 밖 스펙자료 반영을 금지하고 관련된 전공에만 특기자 전형을 운영하도록 제한해야 합니다.
대학들은 우수한 학생을 선별하기 위해 최근 논술시험, 적성평가, 구술면접 등 수많은 자체적인 시험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변별력을 높이려고 대학과정에서 시험문제를 출제하는 등 비윤리적인 행동도 서슴없이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죽음의 트라이앵글’이 아니라 ‘죽음의 다이아몬드’라 할 만큼 수많은 시험을 준비해야 하며,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대학과정까지 학원에서 공부해야 합니다. 정부가 할 일은 이런 끔찍한 대학별 시험을 완전히 폐지하여 학생들의 입시고통을 덜어주는 일입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수시는 학교생활기록부(학교성적) 중심, 정시는 수능점수 중심’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각 대학들의 수시전형이 겉으로는 학교생활기록부 중심인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른바 ‘최저학력기준’이라는 명목으로 높은 수능점수를 추가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지난해 최고 97%의 학생들이 떨어졌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학생들은 수능이 사교육 부담의 주요원인이라고 말합니다. 이제 수시전형에서 만큼은 온전히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대학에 갈 수 있어야 합니다.

대입논술 우선선발전형 지원자 중 수능최저학력기준 미달 탈락자 비율 : 서울시립대 97%, 한양대 91%, 고려대 89%
     
사교육을 가장 많이 유발하는 대입전형은 무엇입니까? 학생응답 : 1위 수능(34%), 2위 논술(31%)

2012

2012. 3.대학 입학 전형 사교육 유발 평가 5회 연속 토론회
1회 : 논술 전형의 현황과 대책
2회 : 수능 우선선발 제도를 비롯한 수시전형의 수능 영향력 현황과 대책
3회 : 교과 지식을 묻는 구술시험 형태의 면접고사 현황과 대책
4회 : 공인어학성적과 올림피아드 수상실적 등 학교 밖 스펙을 요구하는 전형의 현황과 대책
5회 : 주요 대학 대입전형 대선을 휘한 단기 대책과 총 결산
2012. 7.2012학년도 주요 10개 대학 논술시험 분석 및 실태고발 기자회견
모든 주요 대학들이 평균 54.8%의 문항을 대학교재에서 출제한 것으로 나타남.
2012. 10.2012학년도 서울대 특기자전형 구술면접 분석 및 실태고발 기자회견
자연계의 경우 본고사형 문제를 81%, 대학과정 문제를 51% 출제하여 고등교육법시행령 위반 사실을 확인. 박홍근 국회의원과 공동분석.
대입전형시행계획 변경 내용 관련 국정조사 자료 분석
박홍근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대교협의 심의의결을 통과한 전국 4년제 대학의 대입전형 모집요강 변경내용을 제출받아 분석.
2012. 12.대입전형 단순화 대안 마련 국회토론회 개최
여야 국회의원(새누리당 강은희·민주당 박홍근)과 공동으로 토론회 개최하여 대입전형 단순화 방안 발표.

2013

2013. 3.2013학년도 대입 논술·구술면접 시험 분석결과 발표 기자회견 및 토론회
강은희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15개 대학 분석, 최고 70%의 문항이 대학과정에서 출제된 것으로 나타남.
2013. 4.대입전형 단순화 방안에 대한 포커스 그룹 토론회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대입전형 단순화 방안에 대한 학생·학부모·교사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각계 의견을 수렴함.
2013. 5.대입전형 단순화 방안에 대한 국민 1만명 설문조사 결과 발표
학생 85.5%, 학부모 87.5%, 교사 95.8%가 현재의 대입전형을 복잡하다고 인식. 박홍근 국회의원과 공동조사.
2013. 7.사교육걱정없는세상, 대입전형 단순화 정책안 최종 발표
대입전형 단순화를 위한 '3+1' 핵심 방안 제시.
2013. 8.교육부,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 시안 발표 및 대국민 의견수렴 시작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교육부의 부실한 대입전형 간소화 시안에 대한 긴급 규탄 기자회견 및 퍼포먼스
2013. 9.교육부, 대입전형 간소화 단기계획 확정.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방향 옳지만 실효성 없어"
대입전형 간소화·수능개편의 핵심쟁점 분석 4회 연속 토론회 개최
1회 : 수능 개편의 최우선 과제는 ‘수학의 수능 범위 축소’에 있습니다.
2회 : 대학별 논술고사를 폐지하고 고교 논술 평가를 대입에 반영하십시오.
3회 : 특기자 전형에서 일체의 스펙을 요구해서는 안됩니다.
4회 : 창의, 융복합적 인재 양성의 길을 묻다.
2013. 10.사교육걱정없는세상, '사교육 걱정 없는 2017 대입제도를 위한 리본행진' 캠페인 출범